세나의 뜻밖의 하루

더 적게 일하고 덜 스트레스 받기_<초생산성> 본문

내가 사랑했던 책들

더 적게 일하고 덜 스트레스 받기_<초생산성>

세나SENA 2021. 7. 2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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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생산성 - YES24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의 마이클 하얏트가 다시 돌아왔다!“모든 일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중요한 일에 초점을 맞춰라”효율적으로 일하고 크게 성취하는 아홉 가지 놀라운 비법!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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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것은 무의미하다. 의미 있는 것은 달리는 속도가 아니라 달리는 방향이다. 이 책은 이 방향을 설정하는데 아주 실용적인 도움을 준다.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워크시트들도 많이 제공하니, 이 책을 나만의 생산성 도구로 적극 활용해보길 추천한다!


우리 사회는 일이나 공부에 있어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 것, 이른바 '하얗게 불태우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듯하다.
밥 먹고 잠자는 시간까지 쪼개가며 일하는 사람들, 지하철을 이동하면서도 책을 들여다보는 사람들을 보면 아무래도 우러러보게 되는 시선들이 많다.
각종 매체에서 이런 사람들의 모습을 접할 때면, 그들에 비해 적게 일하는 나 스스로가 부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나는 그 사람들보다 노력을 덜 하는 것인가, 그 사람들보다 성과가 낮은 것 아닐까 하며 매번 조급해했다.





하지만 마이클 하얏트의 <초생산성: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아홉 가지 비법>은 이러한 통념을 철저히 부정한다.
일을 많이 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매일 밤 침대에 누워 '하아아~오늘도 하얗게 불태웠다' 생각하며 잠드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문제는 우리가 너무 많이 일하고 너무 쉽게 산만해지는 데에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그렇다면 생산성이란 무엇인가?

  1. 옳은 일을 하는 것 (즉,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는다.)
  2. 일을 적은 시간으로,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해내는 것





평생 일만 하면서 인생을 보내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말은 곧 '일' 외에 내가 추구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내가 하기 싫은 일은 점차 줄여나가고 내가 추구하는 무언가, 그러니까 '옳은 일'을 하는데 시간을 더 늘려야 하지 않을까?

잃어버린 생산성으로 고통스러운 것은 목표를 좇지 못하고, 재능을 시험해 보지 못하고, 꿈을 펼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가 있다.

1. 원하는 것을 결정하라

생산성을 높여서 무엇을 얻고 싶은가?
왜 생산성을 높이려는지 알아야 내가 하는 일이 옳은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이 선다.
인생을 먼저 설계한 후 인생 목표에 부합하도록 일을 맞춰야 한다.
http://bit.ly/생산성비전에서 '인생 목표'를 설계할 수 있는 워크시트를 다운받을 수 있다.

2. 열정 X 능숙도의 교차점을 찾아라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는다.
잘 하지만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일, 좋아하지만 잘은 못하는 일의 비중은 줄이고 잘하면서도 좋아하는 일에 집중한다.
시간과 에너지를 여기에 집중시킬 때 결과물을 얻고 자유를 획득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옳은 일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물론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일들이 있겠지만, 점차 이 일의 비중을 줄여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이상적인 삶을 향해 나아가는 자세가 아닐까?)

잭 네비슨Jack Nevison의 연구에서는 1주일에 50시간 중 실제로 유익한 일을 한 시간은 37시간에 불과했다. 55시간 근무할 경우 이 시간은 오히려 30시간으로 줄어든다.





3. 회복하기

시간은 고정적이지만, 에너지는 유동적이다.
시간은 어떤 노력을 한들 단 1초도 더할 수 없지만, 에너지는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기본적인 실천을 통해 다시 채울 수 있다.
적절한 수면, 식사, 운동, 대인 관계, 놀이, 성찰, 일 플러그 뽑기로 적절한 에너지 수준으로 회복해야 한다.
과도한 에너지로 스스로를 소진시키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적절하지 못할 수 있다!




4. 잘라내기

어떤 일을 하기로 결정한다는 것은, 어떤 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것과 같은 말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들로 내가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본다. 업무를 축소하기 위해서는 반복되는 업무들의 루틴을 만들어 놓거나, 템플릿을 제작해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니까 모닝 루틴, 나이트 루틴 같은 거랄까. 미리 정해놓으면 오늘은 뭘 해야 하나 헤매는 시간이 줄어들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업무 자동화에 대한 내용도 잠깐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5. 행동하기

이상적인 1주일 계획을 세우고, 하루를 설계한다. 그리고 온갖 방해 요인들을 물리친다.(일반적으로 이메일이나 전화 등으로 업무에 방해를 받은 직후 다시 업무로 복귀하기까지 평균 25분가량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위 두 가지 템플릿을 자주 사용해봐야겠다.
나의 하루를 적절히 평가해볼 수 있겠다.




하루 중 가장 생산적인 시간은 기껏해야 4~5시간이라고 한다.
한정적인 시간과 에너지를 올바른 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일을 골라내고, 또 높은 집중력으로 이를 수행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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